안녕하세요! 태쑤입니다 :D
곧있으면 드레스 1차 피팅이 있는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팔뚝이 안빠지더라구요 ㅠㅠ
PT 23회도 해보고 혼자서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하게 하는데 팔뚝은 제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예비 신랑을 설득하고 설득해서 지방분해 주사 1회만 맞아보기로 결정했답니다!

시술전 저의 팔뚝 둘레는 "오른쪽 28CM / 왼쪽 27.5CM"로 조금 짝짝이에요!
두근두근 거리는 맘으로 대구에 있는 병원쪽으로 알아 보았는데요.
(사실 람스가 너무 하고 싶었지만...비용이 ㅠㅠㅠ)
컷주사 300CC 이벤트가로 진행하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넓은 면적에 좋고, 스테로이드도 없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훈이와 같이 병원에 가서 막상 상담을 받으니, 실장님이 컷주사보다는 SS주사가 더 좋다고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실장님이 2개다 시술을 해보았는데 SS주사가 더 효과가 있었다고 말해주셨답니다 ㅠㅠ)
슬림컷 주사와 SS주사에 대해 잠깐 비교해보자면,
슬림컷 주사의 경우
일반적인 지방분해주사와 달리 지방의 크기만 축소하는 것이 아닌 밀집되어 있는 지방을 분리하여 지방 세포의 수를 제거하는 시술로 노폐물의 배출을 원할 하게 도와주며 지방 뿐 아니라 부종으로 형성된 푸석하게 늘어진 피부를 슬림하게 제거하여 잡아주는 시술 입니다.
SS주사의 경우
지방세포 크기 뿐만아니라 지방세포의 수 까지 함께 줄여주며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지방세포의 벽을 물리적으로 깨어 지방의 수를 감소시켜 효과적인 사이즈 감소를 경험할 수 있으며, 지방분해 대사 기능을 촉진시켜 보다 효과적으로 지방 크기를 감소시키며 사이즈 또한 함께 감소됩니다. 또한 PPC, 스테로이드가 없는 성분을 사용하여 호르몬 변화, 알레르기 등 가장 중요한 부작용을 최소화에 힘썼습니다. 이상적인 시술 횟수는 3-5회 이며, 1주일 간격으로 시술 받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컷주사보다는 2배 정도 비쌌지만ㅠㅠ 더 좋다는말에 훈이에게 허락을 받아, SS주사로 시술하게 되었습니다!
시술들어가기전 간호사분이 불러 탑가운으로 갈아있으라고 안내해주셨고, 따로 탈의실을 알려주시지 않아 다보는 앞에서 갈아 입었네요....(주위를 둘러보면 보이는 탈의실...제가 잘못한거겠죠 ㅠㅠ?)



탈의실 안에 가운도 있었지만 저는 몰랐기에 그냥 탑가운만 입은채 시술받으러 시술실로 들어갔답니다.

저는 50CC씩 양쪽팔에 주입하여 총 100CC시술을 하게 되었구요, 용액은 핑크색으로 조금 무서웠습니다 ㅠㅠㅠ
시술후, 메디폼 같은 밴드(?)와 거즈+방수밴드를 붙여주셨구요!
다음날 샤워할때 붙여놓은거 다 떼고 해도 된다구 하셨습니다.
(앗,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시술후 물을 많이 마셔줘야 배출이 잘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첫날 샤워는 안좋다는데 너무 땀을 많이 흘려 저는 그냥 해버렸어요! ㅠㅠ
식단조절이 제일 어렵지만 나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서 일주일, 한달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